|
 정순재 2003년 05월 13일 화요일 13시 47분
|
|
 |
|
그리워 했던 것보다 더한
어제 참 좋았지요?
제가 5월에 간다고 하니까 얼마 전 어떤 분이 "선생님은 회원들 보고 싶어 몸살 난 사람 같아" 라고 말씀하셨지요. 하지만 정말 오랫동안 못만나다 보니 그곳이, 그 사람들이 좋은 줄 알겠더라구요. 마음이 같은 사람들. 나이들면서(?) 그것이 쉬운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더더욱 들었답니다.
어제 너무 좋았어요. 아이들처럼 입 헤 ~벌리고 들었지요. 안 본 사이 대단들 하시더군요. 끼워주셔서 영광이었어요.
저는 저대로 실제이야기 만들면서 어린시절 추억도 되새기고 엄마생각도 하고..혼자서 푸근한 시간을 가졌지요.
스토리텔링을 배운 분이 아니더라도 많이들 오셨으면 좋겠어요. 이야기는 듣는 이에게, 말하는 이에게 모두 따뜻한 경험을 되새기게 한답니다.
저 7월에 또 갈꺼예요. 이번 스토리텔링 2기분들 기대합니다.
이야기전도사 같으신, 회장님, 늘 수고로움과 편안함을 함께 주시는 송영희선생님. 정말 고맙습니다.
|
|
아이구 선생님, 7월까지 기다려야 한단 말이에요? 와~ 이제 선생님 이야기도 매월 들을 수 없다니(흑흑흑!!), 이거 녹음이라도 해야될 듯 ^^.
|
|
|
선생님때문에 저 울었던 것 아세요?
|
|
|
오랜만에 친근한 선생님들을 다 보니 저도 무척 좋았답니다. 감동과 아이들 마음같은 웃음, 재미... 딱딱한 어른들의 마음을 또 한번 푸근하게 해 준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
|
|
이번 이야기잔치는 기념잔치 다웠지요?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
|
|
시험 때문에 못갔더니, 에궁 진국을 놓치고 말았네요. 오늘 스토리텔링 수업갔더니, 자랑자랑 이더군요. 정순재 선생님의 이야기가 심금을 울렸다더군요. 에궁 부러워라. 뵙고 싶었던 선생님들도 많이 나오셨던데 정말 아쉽네요. 모두들 건강하세요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