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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들여다 보면 | 윤동주 외 | 문학과지성사
- 현실적/고학년
- 윤동주, 권태응, 피천득 등 원로 시인들의 여러 시를 모아 엮은 동시집으로, 다섯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하나 '기분이 좋아'에는 읽으며 저절로 웃음이 나오고 기분이 좋아지는 시들이 모여 있고, 둘 '가만히 들여다 보면'은 개아미(김소월), 채송화(조운) 등 작은 식물이나 곤충 같은 자연을 관찰하며 지은 시 모음이다. 또, 마지막 다섯 '노래잖아'에서는 초록바다(박경종), 오빠생각(최순애) 등 아스라이 잊혀져 가는 동요의 노랫말들을 모아 놓았다. 비록 악보나 테이프는 없지만 삽화를 보며 여러 번 반복해서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같이 불러보면 좋을 것 같다.
시와 작가의 삶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중학년 이상 고학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평가자 : 송영희 I 운영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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