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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명절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있을까? | 햇살과나무꾼 | 채우리
- 현실적/초등 고학년 이상
- 이 책은 열두 달 명절이야기로 보는 우리 풍속, 우리 문화를 이야기와 함께 명절의 유래 및 민속 행사 등을 넣어 자연스럽게 우리 선조의 생활 모습과 슬기를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써놓은 책이다. 민속 명절뿐만 아니라 절기의 유래와 놀이 등도 자세하게 소개해 놓아 우리 조상들의 음양 오행이 얼마나 과학적이고 지혜로운지 알 수 있다.
아이들은 대부분 우리 민속 명절인 설날과 추석날 정도는 알지만 설날과 추석날은 학교 안 가는 날, 노는 날 , 또는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용돈 받는 날 정도로 아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 3∼40대 어른들도 겨우 정월 대보름이나 칠월 칠석 정도만 알뿐이다.
이 책은 우리가 소외하기 쉽고 또 점점 잊혀져 가는 우리 것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책이다.
설날, 입춘, 대보름날, 삼짇날, 한식, 초파일, 단오, 유두, 삼복, 칠석, 백중, 추석, 중양절, 동지 등을 아이들과 함께 읽어내려 가면 우리 조상들의 따뜻한 숨결을 만날 수 있다.
참고로 '어린이중앙'에서 나온 <신나는 열두 달 명절 이야기>와 비교하면서 읽어도 좋고 서로 서로 보충하면서 읽어도 유익할 듯하며 1 2학년과 3 4학년 등 학년별로 구분해서 읽어보아도 좋을 것이다.
(평가자 : 임경애 I 운영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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