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바다 | 서현 | 사계절
글: 서현/ 사계절/
2009.11.2 / 전학년 / 9000원
시험을 봐도 아는 게 하나도 없고 짝꿍이 먼저 약 올려서 장난치다 선생님께 나만 혼나는 억울한 날. 집에 가는데 비까지 내려서 나는 종이상자를 뒤집어쓰고 집에 간다.
나는 방에 들어가서 엉엉 울어 댄다. 드디어 눈물이 점점 불어나 바다가 되고 나를 괴롭혔던 모든 것들은 눈물바다에 떠내려간다.
실컷 울고 난 나는 눈물바다에 빠진 사람들을 건져 올려 빨래 줄에 널어 말린다. 억울하고 속상한 일로 마음 아파하는 아이들이 읽으면 정말 유쾌 상쾌 통쾌하다 그림 또한 재미있어서 그림 찾아 읽는 재미에 빠져 봐도 좋을 책이다.
평가자 : 임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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