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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이야기잔치,너무 재미있었어요~!
눈이 초롱초롱, 귓바퀴가 발랑발랑,미소와 폭소로 가만히 있지 못했던 입들... 코스모스같은 여인 임경애 선생님이 목에 건 커다랗고 화사한 핑크빛 코스모스마냥 새로이 만나뵈는 신선하고 어여쁜 코스모스를 닮은 얼굴들이 책고리 문고 가득히 메워습니다. 막내둥이 주희선생님! 한들한들 가냘픈 율동과 꾀꼬리같은 목소리로 부르는 영어 노래, 우우우~~ 스토리텔링의 또 다른 장르를 열어주었노라! 처음으로 승용차 타고 책고리 오느라고 서울지리 헤매었던 송경애선생님, 가쁜 숨 몰면서 이야기 했지만 정말 재미난 얘기네유~. 애기와 동행한 임금신 선생님의 열정, 참 대단하고요 오랜만에 만나는 이미영 선생님 모두 화이팅~! 송영희 선생님, 제가 바빠 점심 진짜배기(?)만 드시게 한 것 같아서 죄송해요. 스토리텔링 수강생들의 열의 땜에 붙잡혀서 점심을 함께 못먹어 저희들 삐쳤지요...끼끼... (하지만 좀 챙겨드려야 했는데 정말 많이 죄송해요.)
열기가 다득했던 이야기 잔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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