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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례   

제 12회 그림책 모임


*2/16 한 ․ 중 ․ 일 평화그림책 읽기
-한 ․ 중 ․ 일 평화그림책은 처음부터 공동의 기획 아래 진행된 동아시아 평화 프로젝트라고 한다.
단순히 전쟁의 비극적 참상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화해’와 ‘연대’의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기획 의도이며 각각의 작품은 작가의 독자적인 전쟁과 평화에 대한 인식을 담고 있고이 시리즈에는 한국의 사계절 출판사와 일본의 도신사, 중국의 이린 출판사가 공동으로 참여하였다고 한다.
<참여 작품>
한국: 꽃할머니/권윤덕, 비무장지대에 봄이 오면/ 이억배, 강냉이/권정생․  김환영, 춘희는 아       기란다/변기자
일본: 평화란 어떤 걸까?/하마다 게이코, 내 목소리가 들리나요/다시마 세이조, 군화가 간다/와카야마 시즈코, 사쿠라/다바타 세이이치,
중국: 경극이 사라진 날/야오홍, 불타는 옛성/차이까오․  아오쯔, 낡은 사진 속 이야기/천롱
오늘은 이중에서 중국 작품들을 <권애영> 선생님의 진행으로 살펴보았다.
이들 작품은 1937년과 1938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경극이 사라진 날>에서는 난생 처음 경극에 깊이 빠졌던 한 소녀의 기쁨과 1937년 난징 대학살의 참혹한 전쟁의 고통이 대비적으로 묘사되어 있다.
빛이 바랜 사진처럼 황토색으로 소환되는 전쟁 이전의 기억들은  폭격으로 파괴된 도시의 회색빛과 대조되면서 독자에게 사라진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 지를 일깨우는 데 효과적으로 기능한다.
일상의 소중함은 차이까오의 <불타는 성>에서도 흑백의 이미지로 상징화된다. 이 텍스트는 천년 옛성의 거리와 골목, 흥청거리는 부둣가, 전해오는 이야기 등 일상이 주는 행복을 흑백의 소묘를 통해 제시하는데, 특히 화폭을 꽉 채운 사람들의 일상적 삶을 생생한 이미지로 전달하는 게 장점이다.
<낡은 사진 속 이야기>에서도 주인공인 ‘나의 아버지’는 자신의 학문적 성과들을 모두 내려놓고 ‘항일민족선봉대’에 들어가 활동하며 어머니를 만나고 ‘나’를 낳는다.......
이 작품들은 모두 과거의 위상이 사라지는 것, 일상이 없어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과거 중심의 서술이 이루어지고 있다.  <권애영. 글>
            
참석회원: 김바다, 권영미, 권애영, 박종진, 이은희. 염두연, 송영숙 ,최수례




최수례 제 12회 그림책 모임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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