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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스판다우 시립도서관(Stadtbibliothek Spandau)
사진 위: 스판다우 도서관 전경
사진 아래: 어린이실
2003년 8월 6일, 어린이 청소년 도서관분과 상임위원들은 IFLA 베를린 컨퍼런스동안 스판다우시립도서관(The Library of Spandau)을 방문했다. 견학하기로 선정된 이 도서관은 스판다우지역의 우체국이었던 100년 된 낡은 건물에 세운 새 도서관으로, 몇 안되는 Berlin Children's and Youth Libraries 프로젝트를 실행하는데 충분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도서관이다. 베를린에 있는 130개관의 도서관 중 Central Youth Library의 역할을 하고 있는 도서관이었다. 스판다우 도서관의 사서 Gisela Rhein이 안내와 설명을 해 주었으며 유익하고 흥미로운 방문이었다.
베를린의 서북쪽에 위치한 인구 220,000명의 스판다우는 베를린 행정구역내에서 두 번째로 작은 자치구이다. 그러나 도서관 시스템은 광범위한 정보(450,000 media items)를 제공하고 있다. 이 도서관의 목적은 시민에게 친절하고 효과적인 교육기관으로서의 지원을 하는 것이다. 모든 연령의 주민을 대상으로 봉사하고 있으나, 특별히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중점적으로 봉사하고 있다.
스판다우의 도서관 시스템으로는 어른을 위한 도서관 1개관, 청소년 도서관 1개관, 학생만이 이용할 수 있는 학교도서관 10분관, 어른과 어린이 봉사를 하는 6분관, 일주일에 15지역을 도는 1 모빌 라이브러리, 상급학교도서관(upper school library) 2관이 있으며,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가정배달 서비스를 하고 있다.
베를린의 모든 공공도서관과의 컴퓨터 네트워크로, 베를린 도서관들이 제공하는 8천2백만 아이템의 자료와 빠른 온라인 접근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nerwork loan, 대출자 파일을 어디서나 편안하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가 있다.
베를린의 여러 지역 도서관에서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의 활동은 오랜동안 전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주로 1학년~6학년 어린이들은 선생님과 함께 도서관을 방문한다. 활동주제의 예를 들면 도서관검색의 기본교육(훈련), non-fiction자료에 관한 수업활동, 책의 소개 또는 발표, 창의적인 글짓기, 입수된 광범위한 미디어의 소개이다.
도서관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연령에 따라 개발하고 각양각색의 그들의 서로 다른 문화적배경을 고려한다. “도서관 수업”이란 정규학교 수업에서는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 그래서 ‘도서관 방문’은 독서가 새로운 세계를 여는 열쇠라는 것과, 책이 환상의 세계로 향하는 문이라는 것을 보여주려고 하는 사건이 된다.
스판다우 도서관의 어린이 청소년 봉사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 초등학교에 있는 10개관의 분관
- 백과사전과 같은 멀티미디어 외에 컴퓨터 게임의 지원
- 학교학생과 기타 어린이단체를 위한 도서관수업(projets for school)
- 유치원생을 위한 독서(projets for preschool)
- 자주있는 방과후 독서행사
- 독서 및 전시회
- 연극
- 밤샘독서(overnight reading at the library)
- 공작시간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최근에 베를린지역의 도서관에서는 다른 기관과의 협동으로, 흥미있는 어린이를 위한 독서관련 행사를 자주 편성하였다. 스판다우 도서관은 그 어린이 청소년봉사의 중심에 있다.
주요한 행사로는 International day of children's books, "Reading in the Park," "Days of the Fairy Tale," "Overnight Surfing at the Library," Fun and action on board the "S-Bahn"(commuter train), "Berlin Summer of Books"가 있다.
* Fun and action on board the "S-Bahn"(commuter train)
3년전부터 도서관은 대중교통철도인 Berlin S-Bahn과의 협력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
일년에 하루는 매번 다른 토픽의 문헌을 알리는 데 기여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객차 한량으로 시작하였으나 열차전량을 이용하여 진행하게 되는 발전이 있었다.
2002년 할로윈에 이 행사를 처음 시작했을 때, 도서관은 배우와 스토리텔러와 함께 할로윈을 주제로 하는 문헌을 알리는 특별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할로윈을 주제로 하는 작품 속의 모습으로 옷을 입고 분장을 하고 열차승객으로 가장하여, 마술을 시연하고 수수께끼를 하고 이야기를 들려주는 활동에 사서들도 함께 했다.
* "Overnight Surfing at the Library"
지난 7년동안 어떤 사서들은 침대보다는 서가사이에서 특별한 밤을 보냈다.
“Reading Night(밤샘독서)"는 단지 24시간 내내 독서할 수 있고, 자신들이 어떤 일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가졌다는 것만을 뜻하는게 아니다. ‘Reading Night"는 옛날이야기, 연애소설이나 탐정소설 또는 특별한 책이 가지는 특정주제와 연관된 행사를 구성한다는 것이다. 하이라이트 중의 하나는 ‘annual media night'였다. 그때는 다른 도서관 뿐만 아니라 다른 도시에 살고 있는 어린이들과 컴퓨터로 연결되어서 더불어 생각을 모으는 World Wide Web을 이용하는 것이다.
* 국제 어린이책의 날(The International Day of Children's Books)
4월2일에는 꼬마 베를리너에게 외국에 사는 어린이들의 생활을 소개하는데 도서관이 큰 기여를 하게 된다. 모든 활동은 독일에서 유일한 특별 어린이문학의 집인 LesArt와의 협동 속에서 이루어지고, 학교수업을 위한 워크숖과 함께 전시회들의 활동이 중심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 "Reading in the Park"
1994년부터 LesArt의 도움으로 몇몇 지역의 도서관에서는 “Readin in the Park”라고 불리는 여름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여름방학의 마지막주 동안은 지역내의 공원에서 좋은 날씨를 열렬히 바라면서 책무더기에 둘러쌓여 깔개위에 앉아있는 사서들을 볼 수 있다.
풀밭위의 이 이동도서관은 전에는 도서관에 한 번도 오지 못했던, 그래서 우리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알지 못하는 어린이나 부모들을 위한 행사이다.
* "Days of the Fairy Tale"
지난 9년 이래 New Society for Literature가 구성되어 11월의 “Berlin Fairy Tale Day”의 행사를 한다. 이야기행사와 연주회를 열므로써 도서관들은 이 행사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해마다 이 프로그램은 유럽민족에 대한 주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올해는 이태리와 그리스였다.
* "Berlin Summer of Books"
금년에는 베를린 도서관들이 어린이 ․ 청소년을 위한 프로젝트로 9~13세의 어린이를 위한 “Berlin Reading Summer(베를린 여름방학독서)”를 조직했다. 어린이 청소년 봉사를 위해 가장 관련있는 업무의 하나로 독서를 좋아하도록 지원하는 뿐 아니라, 그 교육적인 가치를 깨우쳐 주기 위하여 고려된 프로젝트이다. 이 행사의 목적은 베를린 모든 지역으로부터의 어린이들이 함께 책을 읽고, 후에 모여서 토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보자는 것이다. 베를린재단(The Berlin Foundation)이 어린이 청소년과 그 가족을 위해 특별한 상을 제공함으로써 이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프로젝트의 계획은 각 지역의 도서관들은 10종의 같은 title의 복본을 많이 준비하여 여름방학동안 전시를 하게 된다. 어린이들은 자신들이 선택한 책을 읽고, 한 권의 책을 읽을 때마다 작은 상이 주어진다. 한 권의 책을 읽고나면 아이스크림이 하나, 3권의 책읽기를 마치면 “Summer of Books"라는 로고가 프린트된 티셔츠를 상으로 받게 된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스판다우 도서관이 책을 선정하고 살 수 있는 상을 받았다.
가장 인기있는 활동은 창의적인 독서클럽과 파티였다. 어린이들은 소위 말하는 독서클럽에서 필요한 어떤 도움이라도 받을 수 있었고 이는 아주 인기있는 부수적인 효과였다. 또한 아이들은 이를 통해 공동체의 감각(협동심)을 익힐 수 있었다. 모든 참여자(후원자를 포함하여)를 위한 빅파티는 여름방학이 끝날 무렵 계획되어졌다.
스판다우 시립도서관을 방문하고 베를린 지역의 어린이 청소년 봉사의 중심에 있는, 이 도서관의 독서증진 프로그램에 대한 친절하고 열정적인 Gisela Rhein의 survey가 상당히 고무적이었다. 다문화도시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는 도서관이나 사서들이 도전을 받을만한 하다는 인상을 강하게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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