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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생긴데요 |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 비룡소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지음/에르하르트디틀 그림/김경연옮김/비룡소/2003.09/값 6,000
- 초등 저학년 이상, 현실적
- 프란츠의 여자친구 가비에게 동생이 생긴다고 한다. 가비가 날마다 아기 이야기만 하고 아기하고 놀 생각만 하는 것은 당연한 일.
동생이 태어나기를 손꼽아 기다리던 가비는 동생이 생기면 엄마 아빠의 사랑이 아기에게만 가지 않을까 생각하고 기분이 이상해진다. 그런 가비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은 프란츠의 형 요제프이다. 프란츠는 형이 자신에게 하는 것을 생각하고 가비의 동생을 이해하는 마음이 생긴다. 그 후부터는 가비의 동생에게 잘 해주리라고 마음먹는다.
언제 읽어도 재미있는 프란츠 시리즈. 날마다 동생의 자리에만 있던 프란츠가 형의 마음으로 생각하게 되는 것이 의젓하게 다가온다.
(평가자 : 송경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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